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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나스닥만 0.16% 상승

뉴욕증시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8.34포인트 하락한 17,849.08을, S&P 500지수는 6.99포인트 내린 2,074.20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7.93포인트 오른 4,937.43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통화 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퍼진 것이 혼조의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이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내놓을 성명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갖겠다'는 기존 표현을 삭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이르면 오는 6월쯤 기준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경제지표도 좋지 않았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2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대비 17%나 감소한 89만7천 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100만 채를 넘어설 것으로 본 시장의 예측을 크게 밑돈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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