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공석인 감찰관에 장인종 변호사를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변호사는 검찰에서 사법연수원 교수와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경주지청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등을 지냈고, 2009년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화우에서 활동해왔습니다.
법무부 감찰관은 대검 검사급으로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정식 임명했습니다.
곽 전 수석은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을 지낸 검찰 출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합류해 박근혜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