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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장수원, 김종민에 텃새…소소한 태클

정글 장수원, 김종민에 텃새…소소한 태클
‘정글의 법칙’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과 코요태 김종민이 독특한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촬영에서 장수원이 가요계 후배 김종민에게 정글 생존을 먼저 시작한 텃새(?)를 보였다. 

장수원이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을 당시, 김종민은 댄서로 활약 중이었다. 나이는 김종민이 1살 많지만 코요태로 가수 데뷔는 1년이 늦어, 장수원이 가수 선배인 셈.

사전 인터뷰에서도 두 사람은 “친하게 지내려고 말을 놓으라고 해도 예의를 차리는 건지 말을 놓지 않더라”, “어릴 때부터 존댓말을 해서 불편하다, 별로 안 친하다”며 어색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글에서 만큼은 만나자 마자 서로의 약점을 꼬집으며 친밀함을 드러냈다. 장수원은 김종민을 “구멍?… 잘 할 것 같으면서도 항상 비는 구석이 있다”고 평가했으며, 김종민은 장수원을 “새다. 얼굴이 새처럼 생겼다. 장수원은 나에게, 텃새?!”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꿰뚫고 있어 의외의 모습이 많이 발견되기도 했다. 웬만해서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 ‘로봇’으로 불리는 장수원이 가요계 후배 김종민에게 정글 생존을 먼저 시작한 텃새를 부린 것.

하지만 김종민은 가요계 선배 장수원의 소소한 태클(?)에도 “ ‘1박2일’을 8년간 하면서 겪었던 고통을 정글에서는 8일간 압축해서 하는 것 같다”며 의연하게 넘기는 냉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수원과 김종민의 티격태격 궁합은 오는 27일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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