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맨유, 토트넘에 3대 0 대승…화끈한 화력 과시

맨유, 토트넘에 3대 0 대승…화끈한 화력 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을 상대로 화끈한 화력을 뽐냈습니다.

전반 9분, 캐릭의 패스를 받은 펠라이니가 선제골을 뽑았고, 10분 뒤에는 펠라이니의 헤딩슛을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자, 캐릭이 다시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캐릭과 펠라이니가 두 골을 합작한 뒤, 루니가 카운터 펀치를 날렸습니다.

루니는 전반 34분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단독 드리블에 이은 오른발 슛을 터뜨렸습니다.

세리머니는 재치있었습니다.

루니는 최근 동료와 집에서 권투 하다 KO 당하는 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는데, 이 상황을 재연해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3대 0 대승을 거둔 맨유는 3위 아스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

선두 첼시는 사우스햄튼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11분 디에고 코스타의 헤딩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8분 뒤 타디치에 페널티킥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그래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첼시는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습니다.

---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의 오버헤드킥이 골키퍼 선방에 걸린 뒤 흘러나오자, 베일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합니다.

9경기 만에 기록한 베일의 득점포입니다.

오랜만에 골 맛을 본 베일은 힘들이지 않고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호날두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는데, 베일의 발끝을 살짝 스쳐 베일의 골로 기록됐습니다.

메시와 치열한 득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호날두는 골대신 도움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베일의 두 골로 2대 0 승리를 거둔 레알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셀로나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