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미국의 라이언 무어가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무어는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했습니다.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친 무어는 미국의 조던 스피스를 1타 차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 섰습니다.
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둔 무어는 지난해 11월 CIMB 클래식 이후 약 4개월 만에 우승을 노립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가 1언더파 공동 23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존 허(25)는 이븐파 공동 34위에 올라 있습니다.
케빈 나(32)와 박성준(29)이 나란히 1오버파 공동 44위, 배상문(29)은 6오버파 69위로 처졌습니다.
배상문은 오늘 버디 없이 보기만 5개를 기록해 전날 공동 57위에서 순위가 더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