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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단독 콘서트, 패션 콜라보레이션 무대 선보였다

엑소 단독 콘서트, 패션 콜라보레이션 무대 선보였다
엑소(EXO)의 단독 콘서트가 공연과 패션이 어우러진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 7~8일, 13~15일 총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The EXO’luXion–‘을 펼치고 있는 엑소는 지난 13일 공연 중 ‘Machine’ 무대에서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모델들의 패션쇼가 어우러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 공연과 패션의 환상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이색 연출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콘서트 기간 중 13일 단 한번만 만날 수 있었던 이날 특별 무대에서 엑소가 선보인 의상은 서병문, 엄지나 디자이너의 ‘2015 F/W 컬렉션’ 의상으로 국내에서는 최초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난해 열린 ‘2014 F/W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쇼에서 엑소와 서병문, 엄지나 디자이너가 함께 무대를 꾸민 인연으로 성사됐다.

더불어 이번 콜라보레이션 무대에는 에스팀 소속 차세대 모델들이 엑소와 함께 등장, 멋진 워킹으로 화려한 쇼를 선사해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엑소는 ‘MAMA’‘늑대와 미녀’‘으르렁’‘중독’ 등 히트곡 무대와 기존 앨범 수록곡 무대는 물론, 추후 발매될 새 앨범 수록곡과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곡 무대까지 총 29곡을 선사,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엑소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The EXO’luXion–‘은 15일까지 이어지며 5일간 총 7만 관객을 동원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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