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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빈센트' 다양성 영화 8일 연속 1위…입소문의 힘

'세인트 빈센트' 다양성 영화 8일 연속 1위…입소문의 힘
영화 '세인트 빈센트'가 8일 연속 다양성 영화 부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자원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인트 빈센트'는 12일 전국 995명의 관객을 동원해 다양성 부문 박스오피스 정상을 8일째 지켜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9,958명.

'세인트 빈센트'는 뜻밖의 이웃이 된 철이 덜 든 60살 노인과 벌써 철이 다 든 10살 소년의 50년을 뛰어넘는 유쾌한 만남을 그린 휴먼 코믹 드라마. 인생에 대한 해학과 위로, 이웃간의 소통에 대한 메시지를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에 녹여내 이 시대의 진정한 힐링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명불허전 베테랑 배우 빌 머레이부터 나오미 왓츠, 멜리사 맥카시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을 비롯해 아역 제이든 리버허의 열연이 감동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시적 감성과 빈티지함을 동시에 품고 있는 브룩클린 전경을 배경으로 한 동화적 색감의 영상, 여기에 살아있는 포크송의 전설 밥 딜런의 명곡부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음악감독이 참여해 진한 여운을 선사하는 감각적인 OST까지 시청각적 만족을 전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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