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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회장, 4월말 '靑 문건유출 사건' 증인 선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그룹 회장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재판에서 증인으로 채택돼, 다음 달 말쯤 재판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는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한 모 경위에 대한 재판에서 박지만 회장과 측근 전 모 씨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박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은 다음 달 말쯤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회장은 박관천 경정 등으로부터 자신과 관련된 내용이 적힌 청와대 문건을 건네받은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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