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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이나에 '비살상 무기' 추가 지원

미국, 우크라이나에 '비살상 무기' 추가 지원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내 친 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에 대한 제재를 강화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군에 소형 무인기와 장갑 험비 등 비살상용 무기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부통령이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비살상용 장비 추가 지원과, 러시아가 지원하는 분리주의자 및 지지 세력에 대한 신규 제재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구체적인 장비의 종류를 밝히지 않았으나 소형 비무장 레이븐 무인기와 장갑 험비 30대, 일반 험비 200대, 대 박격포 레이더 등이 포함됐다고 AP 통신이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 재무부는 과거 친러 우크라이나 정부 관료들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전투를 벌이는 분리주의자를 후원하는 러시아인 등 14명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이 된 인사들은 미국 입국이 금지되고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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