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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이학주, 시범경기서 첫 홈런 폭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인 유망주 이학주가 시범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학주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 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대 1로 맞선 7회 초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메이저리그 경기 출전 경력이 없는 이학주는 2010년부터 시카고 컵스, 탬파베이 등의 소속으로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만 출전했는데 홈런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학주는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3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토미 밀론을 상대로 2루타를 날렸고, 5회에는 노아웃 2루에서 희생번트를 성공한 데 이어 7회에는 첫 홈런포를 가동해 새 시즌 전망을 밝혔습니다.

탬파베이는 이학주의 홈런에 힘입어 5대 2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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