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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아파트 입주 증가로 전세난에 숨통 틔울 듯

내달 아파트 입주 증가로 전세난에 숨통 틔울 듯
다음 달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이 전달보다 4.8% 늘어난 1만4천여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봄 이사철 전세난에 다소나마 숨통을 틔워줄 전망입니다.

부동산114는 다음달 입주 예정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1만4천326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달보다 4.8%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3월보다 139.4% 늘어난 5천580가구가 입주를 시작합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는 가물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지방은 22.9% 감소한 8천746가구가 집들이를 합니다.

주요 입주 단지를 보면, 서울에서는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1천164가구, 합정동 '마포한강푸르지오1차' 198가구 등 총 3천649가구가 공급됩니다.

경기에서는 용인 신봉지구 '광교산자이' 445가구 등 1천931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지방은 전달보다 22.9%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대구에서 중구 대봉동 '태왕아너스' 410가구 등 2천465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합니다.

이 외에도 전남에서 1천113가구, 경남에서 923가구, 전북에서 481가구 등이 다음달 입주민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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