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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흥미로운 캐릭터에 끌렸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흥미로운 캐릭터에 끌렸다"
SBS 새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박유천이 출연소감을 밝혔다.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여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이다.

극중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인 최무각 캐릭터를 맡게 된 박유천은 11일 SBS를 통해 “시놉시스상의 캐릭터가 아주 흥미롭고, 또한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어서 선택했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냄보소’는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에다 같은 사건으로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갖게 된 두 남녀 무각과 초림(신세경 분), 즉 ‘무림커플’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와중에 상큼발랄한 로맨스가 진행된다. 또한 사건 수사파트너이지만, 소극장 무대 위에서는 만담콤비로 급변하는 이들의 ‘갑을관계’ 속에서 최고의 코미디도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

박유천은 지난 2012년에 출연했던 SBS ‘옥탑방 왕세자’의 이희명 작가와 이번 작품을 통해 3년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박유천은 “당시 작품을 집필하셨던 이희명 작가님과 다시 만난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이런 이유 때문에 처음부터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세경씨를 비롯한 연기자분들과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SBS는 “경찰캐릭터로 열연하게 될 박유천은 촬영시작과 함께 몸을 던지거나 뛰고, 심지어 극중 범죄자와 격투하는 등 리얼할 액션을 펼치면서도 찡그림 한번 없이 늘 웃으면서 연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김소현과 개그맨 정찬우, 김병욱, 이원종, 조희봉, 오초희, 최재환, 남창희, 박진주, 최태준 등이 출연하는 ‘냄보소’는 현재 방영 중인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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