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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FBI 출신 미국 전문가 "한국 사이버 보안 수준 높다"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이자 미래 범죄 이론가인 마크 굿맨이 "한국의 사이버 보안 수준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과 미국 연방수사국, FBI 정보요원을 거쳐 실리콘밸리의 싱귤래리티 대학에 미래 범죄 연구소를 설립한 굿맨은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 강연에서 "한국 경찰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은 국가사이버안전센터와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수준 높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인터폴과의 공조 체제도 잘 구축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해킹 능력에 대해서는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며 답변을 피한 뒤 "언론에는 북한이 인터넷 해킹이나 사이버 범죄에 관심이 큰 것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직접 수집한 내용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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