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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서 사과 창고 불…8천만 원 피해

오늘(9일) 오후 6시 50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의 한 사과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사과 1천 4백여 상자가 저장돼 있던 저온 창고 1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날 당시 창고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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