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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오락가락' 北 박정천, 이번엔 소장으로 '뚝'

북한 김정은 체제 들어 별 둘인 중장과 별 셋인 상장을 오르내리던 박정천 부총참모장 겸 화력지휘국장이 최근 별 하나인 소장으로 강등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TV는 지난 5일 방송한 김정은 제1비서의 기록영화에서 박정천이 소장 계급장을 달고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박정천이 지난해 12월까지는 상장 계급장을 달고 있었던 점이 확인된 만큼, 강등 조치는 올해 초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천의 이번 강등은 김정은 체제 들어 두 번째지만 이전과 달리 두 계급 강등이라는 점에서 임무 수행 과정에서 과실을 범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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