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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공사현장서 40대 거푸집에 깔려 숨져

인천 강화도 삼산 연육교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가 거푸집에 깔려 숨졌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6일) 오후 2시 10분쯤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과 삼산면을 연결하는 삼산 연육교 공사장에서 근로자 42살 A씨가 거푸집에 깔렸습니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기중기를 이용해 거푸집을 옮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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