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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딸 라둥이, 본능적인 손 반죽으로 ‘대장금 쌍둥이’

슈 딸 라둥이, 본능적인 손 반죽으로 ‘대장금 쌍둥이’
라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슈퍼맘 슈의 데칼코마니 쌍둥이 딸 라희&라율이 벌써부터 요리에 재능을 보이며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7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는 슈퍼맘 슈가 데칼코마니 쌍둥이 자매 라희&라율과 함께 만두를 빚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슈는 라희&라율에게 선뜻 만두피 반죽을 맡기며 시선을 끌 예정이다. 이에 대해 슈는 “평소 아이들에게 오감발달 놀이를 많이 시켜주려고 하는 편이다. 체험전을 다닐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한 공간에서 오감놀이를 하게 해주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청소를 하느라 내가 조금 힘들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 희생은 당연하다.”며 자신의 뚜렷한 교육관을 밝혔다.

슈의 이러한 교육방식이 빛을 발했다. 라둥이 중 한 명이 만두피를 반죽하던 도중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 것. 라둥이는 반죽을 하며 간식으로 먹으라고 준 가래떡을 밀대처럼 활용해 만두피를 더욱 얇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뿐만 아니라 손바닥으로 야무지게 만두피를 탕탕 두들기기까지 하며 대장금의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였다고. 반면에, 또 다른 라둥이는 요리 과정은 뒷전으로, 먹는 데에만 집중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꼬마 대장금을 연상시키는 모태 요리사 라둥이는 라희와 라율 중 누구일지 오늘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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