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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총장, "美대사 피격…관련자 엄중 처벌"

김진태 총장, "美대사 피격…관련자 엄중 처벌"
김진태 검찰총장이 전국 검사장 간담회에서 리퍼트 미대사 피격사건과 관련해 "전세계가 큰 충격을 받았고, 관련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6일) 오후 2시 검사장 23명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부정부패 척결, 법질서 확립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김진태 총장은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 등 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주한미국대사가 흉기로 공격당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줬다"며 "경찰 수사를 철저히 지휘하고 책임 있는 사람들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잇따라 발생한 총기 사건과 관련해 "총기 이용범죄 등 공동체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검사장 회의는 지난달 말 검찰 간부 인사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각 지역의 고검장과 지검장이 참석해 주제별로 토론을 거쳐 검찰 수사 방향과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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