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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뺑소니 운전자, 잡고 보니 마약 투약 혐의도

50대 뺑소니 운전자, 잡고 보니 마약 투약 혐의도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50대 남성이 마약 투약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구속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1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3시와 오후 5시 10분쯤 인천 남구 주안동과 용현동 일대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56살 B씨의 승합차 등 차량 2대를 각각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지만, 어눌한 말투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A씨의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A씨의 차량에 들이받힌 B씨 등 여성 2명은 각각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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