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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 최하위 인삼공사에 승리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아픔을 딛고 최하위 인삼공사를 눌렀습니다.

흥국생명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외국인 선수 레이첼 루크가 양팀 최대인 30점을 올렸고 신인왕 후보 이재영도 21점을 올리며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최하위 인삼공사는 조이스가 29점, 백목화가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2세트를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4위가 확정돼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친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은 "선수들에게 '시즌 초반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경기를 하자'고 말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흥국생명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씩을 쌓아도 총 47점에 그쳐 승점 50을 이미 쌓은 2위 기업은행과 3위 현대건설을 넘어설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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