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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현, 원전사고 4년 만에 오염토 저장시설 수용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4년 만에 오염토양 등을 임시로 저장할 장소를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의했습니다.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 지사와 관계자들은 방사성 오염물 중간저장시설에 관한 안전협정을 맺었다고 교도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협정은 후타바마치와 오쿠마마치에 수거 한 토양 등 오염물질을 임시로 저장할 시설을 운용하고 30년 이내에 후쿠시마현 외부에 최종처분장 계획을 마련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2011년 8월 간 나오토 당시 총리가 방사성 폐기물을 보관할 장소를 후쿠시마현에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힌 지 약 3년 반, 사고 발생 4년 만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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