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캐나다 20대 여성, IS 가담 위해 시리아행 확인

캐나다 20대 여성, IS 가담 위해 시리아행 확인
캐나다 20대 여성이 이슬람 무장세력 IS에 가담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 시리아로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캐나다 C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아이샤라는 가명의 이 여성은 같은 도시에 사는 다른 여성으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의식화 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아이샤는 인터넷을 통해 만난 다른 여성에게 코란 교리를 배우는 것으로 위장해 IS 관할 지역인 시리아 락까로 잠입하는 방법을 교육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국 후 아이샤는 집으로 전화를 걸어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히고 "시리아가 내가 죽을 곳"이라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샤는 온건한 무슬림 집안에서 자랐으나 대학을 중퇴한 뒤부터 이슬람 교리 학습에 전념했고 가족과 사회 관계에서도 멀어졌다고 가족들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