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가 오늘(23일) 취임 뒤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완구 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조정실장 등 장·차관과 1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국무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회의에서 총리실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정과제와 주요 현안의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총리는 어제저녁 공식 일정을 마친 뒤 세종 총리공관에 입주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중으로 세종시로 주소지도 옮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