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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성준 “넌 또 지킬 수 없어"…한지민·현빈 감금

 
성준이 현빈은 물론 한지민까지 창고에 가두면서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10회에서는 장태주(성빈 분)가 음성을 변조한 채 구서진으로 변신한 로빈(현빈 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말했다.

이어 로빈은 과거 구서진이 유괴됐던 공장에 도착했다. 그때 장태주는 로빈을 덮쳐 몸싸움을 벌였지만 이내 그를 마취시켰고 공장 한가운데에 묶어뒀다.

이어 로빈은 다시 구서진의 인격으로 깨어났다. 놀란 표정의 구서진을 보며 장태주는 “뭘 그렇게 놀라냐. 솔직히 놀란 건 나다. 비겁한 겁쟁이일 줄 알았는데 괜히 그랬네. 네가 정신적인 문제로 치료 받는 걸 알게 됐고 그게 이상하게도 위로가 되더라”며 차가운 표정으로 전했다.

장태주의 말에 구서진 역시 “나 힘들었고 괴롭게 살았다”고 말했지만 장태주는 “잘 봐라. 모든 게 그날과 같다. 너는 그 장소에 또 갖혀 있고 너는 또 버려졌다. 너는 철저하게 다시 버려졌어야 했다”고 소리쳤고 이때 장하나(한지민 분)가 구서진이 잡힌 곳으로 뛰어들었다.

그녀는 구서진 몸에 있던 끈을 풀어주며 경찰이 올 거라고 안심시켰지만 이 모습을 본 장태주는 공장 문을 다시 잠궈버려 두 사람 모두 창고에 가두는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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