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불발에 따른 불안감에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8% 내린 6,838.06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69% 하락한 10,847.7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65% 떨어진 4,720.93으로 각각 개장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브뤼셀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 시한을 20일로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