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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김아중 뺑소니 영상 입수…‘반격 시작’

 
김래원이 김아중 사고의 결정적인 증거인 블랙박스 영상을 온주완의 차에서 발견하면서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16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8회에서는 이태준(조재현 분)과 박정환(김래원 분)이 손을 잡고 신하경(김아중 분)을 차로 친 윤지숙(최명길 분)을 잡기로 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안 이호성(온주완 분)은 윤지숙의 아들인 이상영을 뺑소니 용의자로 먼저 체포했고, 자수하겠다는 윤지숙에게 “검사님은 왜 아무 것도 잃으려고 하지 않느냐. 나는 친구를 잃었다. 비공개로 수사할 거다. 이태준 물러난 후에 특별검사님도 도의적 책임지고 물러나 있어라. 한두 해 지나면 높은 자리로 갈 수 있을 거다”고 설득시켰다.

이어 그는 이태준에게 조속히 퇴진하라고 말했고 박정환에게 수사를 받으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환은 “나 병원에서 떠나게 해주라”며 자신을 직접 병원에 데려다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이호성은 “병원에도 특검 수사관들 배치할 거다. 병실 밖으로 못 나갈 거다. 병역비리와 하경이 사고 언급도 하지 마라”는 약속을 받아내고 그를 차에 태웠다.

가던 도중 박정환은 이호성에게 물을 사달라고 부탁했고, 이호성이 차에서 내린 틈을 타 그의 블랙박스에 찍힌 윤지숙의 뺑소니 영상을 확인했고 칩을 들고 도주하려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앞으로 박정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궁금증을 더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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