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부산 지하주차장서 자동차에 군인 치여 숨져

오늘(15일) 오전 11시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 진출입로에서 38살 김 모 중사가 쓰러져 있는 것을 45살 운전자 박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중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하주차장 진입로로 차량을 몰고 들어가던 중 차가 덜컹거려 세우고 살펴보니 바닥에 사람이 있었다"며 "내리막길이라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고현장 주변 폐쇄회로TV를 분석해 공군 모 부대에 근무하는 김 중사가 지하주차장 진입로에 누워 있었던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중사를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