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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실로 향한 걸음' 도보행진단 팽목항 도착

세월호 유족과 시민으로 구성된 도보행진단이 지난달 26일 안산 합동분향소를 출발해 450여 km를 걸어 20일 만인 어제(14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습니다.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생존학생, 시민 등 팽목항에 모인 3천여 명은 '세월호 인양촉구 범국민대회'를 열고 "실종자 완전 수습과 진상규명을 통한 완전사회 만들기를 위해 끝까지 걸어나가겠다"고 결의했습니다.

전명선 4·16 가족협의회 대표는 "특별위원회가 발족해 진상규명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해야 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어 가족들은 마음이 아프다"고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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