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칠레 바첼레트 대통령, '며느리 게이트'로 곤혹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이 이른바 '며느리 게이트'로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졌습니다.

바첼레트 대통령의 아들 다발로스는 아내가 비리 의혹에 연루되자 외교부 산하 국제관계연구소에서 물러났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식 성명을 통해 다발로스는 불법행위에 관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칠레 언론은 다발로스의 갑작스러운 공직 사퇴가 '며느리 게이트' 때문이라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앞서 칠레의 한 주간지는 바첼레트 대통령의 며느리 콤파뇬이 지난 2013년 대선이 끝난 직후 한 은행에 대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