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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도로공사, 현대건설 꺾고 선두 수성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1·2위 맞대결에서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도로공사는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과 상대전적에서 4승 1패로 우위를 이어가며 승점 52로 현대건설과 격차를 6점으로 벌렸습니다.

현대건설과 1,2세트를 주고받은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22대 17로 끌려가다가, 정대영의 속공을 시작으로 니콜 포셋의 공격과 상대 범실을 묶어 내리 7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24대 23에서 니콜의 퀵오픈 공격으로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분위기가 살아난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가 승점 3을 얻었습니다.

니콜은 블로킹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개인 최다인 8개의 블로킹을 성공하며 양 팀 최다인 36득점을 기록했고, 문정원은 4세트에서 서브 득점에 성공해 25경기 연속 서브 성공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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