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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4대륙피겨 일부 팬들 '소치 판정' 항의 의사표시

[현장 포토] 4대륙피겨 일부 팬들 '소치 판정' 항의 의사표시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린 1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 안팎에서는 일부 팬들이 지난해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판정에 대한 항의의 뜻을 표현했다.

이날 경기장 바깥에는 한 무리의 팬이 모여 ISU를 향한 항의의 뜻을 표현하는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이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줬다.

유인물에는 "억울하오"라는 문구와 함께 "2017년까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의해야 한다"는 촉구의 표현이 담겨 있었다.

경기장 안에서도 비슷한 항의의 의사 표현이 눈에 띄었다.

일부 팬들은 "우리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거나 "소치는 끝나지 않았다", "ISU는 개혁이 필요하다"는 등의 문구를 적은 작은 플래카드를 들었다.

앞서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는 김연아가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여자 싱글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그친 데 대해 편파판정 논란이 벌어진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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