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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남편이 재벌 후계자?…개인 사업 한다"

최정윤 "남편이 재벌 후계자?…개인 사업 한다"
최정윤이 재벌 2세 남편 윤태준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기쁘지아니한가-힐링캠프'에서는 '며느리 특집'을 주제로 슈, 배우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우아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재계 서열 44위 그룹의 며느리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쑥스러운 듯 웃으며 "사실 나도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이게 정말 부자들의 특징이다. 적당히 있는 사람들은 아는 척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최정윤은 재벌 2세에 네 살 연하인 자신의 남편에 대해 "사실 후계자는 아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회사 자체가 기존 드라마에 봐왔던 그림과는 굉장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편은 그 회사를 다니지 않고 있고 남편도 개인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친구들이 우리 슈퍼에 왔다고 가끔 이야기한다. 슈퍼에 가면 사람들 인식이 공짜일 거 같다고 하는데 돈 다 낸다. 나도 공짜를 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윤은 "이른바 재벌 DC는 없다"며 "계열사 마트나 외식업체, 백화점 등에 가도 비용을 다 지불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윤태준과 결혼했다. 윤태준은 박성경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다.

최정윤 남편 윤태준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정윤 남편 윤태준, 연상연하 커플이었네", "최정윤 남편 윤태준, 정말 자상하더라", "최정윤 남편 윤태준, 닉쿤이랑 많이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정윤 남편 윤태준,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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