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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서핑 즐기던 일본인, 상어 공격에 숨져

호주의 유명 관광지에서 서핑을 즐기던 일본인 40대 남성이 상어에게 물려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10시쯤 호주 동부 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187㎞ 떨어진 해변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고 호주 A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피해자는 근처에서 서핑하던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육지로 옮겨졌지만 출혈이 심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하루 전 30대 남성이 서핑을 하다가 상어의 공격을 받고 크게 다쳤습니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12월 상어의 공격으로 10대 2명이 목숨을 잃었고, 지난달 중순에는 동부 해안에 5미터 길이의 대형 백상어가 잇따라 출몰해 주변 해변이 일주일 이상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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