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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리 "구제금융 연장 대신 가교협약 추구"

그리스 총리 "구제금융 연장 대신 가교협약 추구"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이달말쯤 종료하는 구제금융의 연장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 오는 6월까지 정부 재원 조달을 위해 '가교협약'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8일) 그리스 의회에서 한 연설에서 "구제금융은 실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가교협약에 대한 합의가 15일 이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구제금융은 이달 28일 종료됩니다. 채권단은 치프라스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가 긴축 계획 이행과 함께 구제금융의 연장을 요청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울러 치프라스 총리는 정부의 긴축 이행으로 2013년 폐쇄된 국영 ERT 방송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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