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사흘 연속 IS 공습…UAE도 요르단 지원 나서

요르단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근거지를 사흘 연속 공습했습니다.

요르단 공군은 지난 사흘간 최소 60차례 공습을 가했으며 IS의 주요 근거지인 시리아 동부 락까에 공격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이 주도하는 국제동맹군도 하루 동안 시리아에 11차례, 이라크에 15차례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지난해 말 공습을 중단했던 아랍에미리트도 비행중대를 요르단에 주둔시키기로 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그동안 자국 조종사의 안전을 이유로IS에 대한 작전을 유보해왔으나 '요르단에 대한 형제애'의 표시로 공습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