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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반고 신입생 배정 내일 발표

서울 일반고 신입생 배정 내일 발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등 입학 예정자 6만 8천653명에 대한 배정 결과를 내일 발표합니다.

교육청은 희망 학교 배정비율은 92.6%로, 지난해보다 0.7%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는 2014학년도 32.7명에서 올해는 31.0명으로 낮아졌습니다.

배정 통지서는 내일 오전 10시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 시·도 중학교 졸업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받을 수 있습니다.

배정 결과를 확인한 학생은 오는 9일부터 11일 사이에 배정 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신고 및 등록을 해야 합니다.

시교육청은 올해 후기고 배정에서 과학중점과정 운영학급이 있는 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1천791명을 우선 배정한 뒤 일반 배정자의 경우 2010년 도입한 고교선택제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추첨 배정했습니다.

1단계는 서울 전역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 2단계는 지역교육청 단위의 일반학교군 소재 학교별 모집 정원의 40%, 3단계는 인접 일반학교군 소재 학교별 모집정원의 40%가 각각 전산 추첨으로 배정됐습니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 73명, 피해 학생 120명 등 193명은 각각 다른 학교에 분리 배정됐습니다.

또 소년소녀가장과 3급 이상 중증장애부모 자녀 18명은 입학을 희망하는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정됐습니다.

배정 후 거주지 변동 등에 따른 입학 전 전학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한 뒤 13일부터 17일까지 관련 서류를 학교보건진흥원 2층에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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