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청주공군기지 등에서 한국군 단독 공중전투훈련 중 최대 규모인 '소어링 이글'을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어링 이글은 기습 침투하는 적의 항공기를 저지하고 대규모 공격편대군으로 가상의 적 핵심 전력과 목표물을 궤멸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 훈련은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되고 있습니다.
올해 훈련에는 총 10개 비행부대의 전투기, 전술기, 헬기 등 40여대의 항공기와 조종사 80여명을 비롯한 320여명의 병력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소어링 이글에는 작년 10월에 실전배치된 FA-50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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