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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확산…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커져

전세난 확산…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커져
전세 가격 상승세가 지속돼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가 늘면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0.12% 오르면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주 0.08%에서 이번 주 0.1%로 상승폭이 0.02%포인트 확대됐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폭도 지난주 0.1%와 0.07%에서 이번 주 0.14%와 0.11%로 커지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런 강세는 지난해 말 '부동산 3법' 통과에 따른 기대심리도 있지만, 서울 재건축 이주 등으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집을 사려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전세는 서울의 상승세가 경기와 인천으로 확산하는 모양샙니다.

서울 전세 상승률은 0.2%로 지난주와 같았지만, 경기도는 0.19%에서 0.25%로, 인천은 0.14%에서 0.18%로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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