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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우즈, 페덱스컵 챔피언과 같은 조 격돌

PGA 우즈, 페덱스컵 챔피언과 같은 조 격돌
타이거 우즈가 미국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 빌리 호셸과 첫날 같은 조 맞대결을 벌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우즈는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20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 북코스 10번 홀에서 빌리 호셸, 리키 파울러와 함께 1라운드 티샷을 날립니다.

지난주 새해 첫 출전 대회에서 프로 데뷔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낸 타이거 우즈는 대회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는 4월 9일 열리는 마스터스에 대비해 모든 것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즈는 안개가 낀 날씨 속에서 대회장인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9개 홀 연습라운드를 하는 동안 쇼트게임에 집중했습니다.

우즈는 지난주 부진의 원인을 스윙 교정 탓으로 돌렸습니다.

우즈는 "옛날과 지금의 스윙은 극과 극이라고 할 만큼 극과 극"이라며 "좀 더 샷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던 최경주는 내일 새벽 2시 30분 토리파인스 남코스 1번 홀에서 미국의 데이비드 톰스, 루카스 글로버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배상문은 최경주의 바로 뒷조에서 데렉 언스트,마이크 위어와 동반플레이를 펼칩니다.

노승열은 새벽 2시 40분 남코스 10번 홀에서 벤 크레인, 데이비스 러브3세와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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