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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아바타'·'어벤저스' 넘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아바타'·'어벤저스' 넘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역사상 최고 예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북미 최대 온라인 예매사이트인 '판당고'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에서 5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독일에서만 45만 장이라는 엄청난 판매 기록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총 39개국 275만 명을 기록하는 경이적인 역사를 수립했다. 이는 '아바타', '어벤저스', '다크나이트', '맘마미아'의 오프닝 주 예매 스코어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국내를 비롯해 아직 예매 오픈을 앞두고 있는 국가들이 있기에 앞으로의 기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그레이' 신드롬 현상에 영국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인 엠파이어 시네마 CEO 저스틴 리빈스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움직임은 엠파이어의 개봉 기록을 계속 경신해나가고 있다"며 언급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천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타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 영화다. 2012년 발간해 전 세계적으로 1억 부 이상을 판매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은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때문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이미 도넌과 다코타 존슨이라는 라이징 스타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오는 26일 국내에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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