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해 모두 91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면허취소(혈중 알코올농도 0.1% 이상) 대상이 429명, 면허정지(혈중 알코올농도 0.05% 이상) 대상은 485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요일 별로는 금·토요일에 집중됐습니다.
모두 303명으로, 전체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시간별로는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가 542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른 아침(오전 6∼7시)에도 39명이 적발됐습니다.
연령대는 30대가 27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