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돌풍의 팀' LG가 선두 SK마저 꺾고 11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95대 71로 크게 눌렀습니다.
LG의 11연승은 올 시즌 프로농구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입니다.
제퍼슨이 33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골 밑을 지배했고 문태종과 김영환도 각각 18점, 17점을 올리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SK는 김선형이 진통제 투혼을 발휘했고 헤인즈가 2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LG의 기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LG는 공동 4위였던 오리온스를 밀어내고 단독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