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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음식점 선택 방식도 변했다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외식 고객의 음식점 선택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이 3천 명의 소비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8%가 외식할 때 휴대용 기기를 통해 인터넷 정보를 수집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2012년 33.6%, 2013년 53.5%에 비해 매우 증가한 것입니다.

이동 중에도 수시로 스마트폰 등을 통해 맛집 정보를 검색하며 음식점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방문 전에 SNS 통해 해당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이 33%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또한 그만큼 페이스북 등을 통한 맛집 평가가 음식점 선택에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 공간에서 음식점 정보를 수집하는 주된 방법은 포털사이트가 69.3%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블로그 등 커뮤티니, SNS에 올린 지인의 글이나 사진, 음식정보 전문 사이트 순이었습니다.

고율 수수료가 논란이 됐던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써본 경험이 있다는 소비자도 18.2%에 달했습니다.

배달 앱 사용 이유로는 메뉴 결정이 쉽다는 답변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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