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최근 5년간 뉴질랜드 땅 최다 구매자는 미국인

<최근 5년간 뉴질랜드 땅 최다 구매자는 미국인>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뉴질랜드 땅을 가장 많이 산 사람은 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29일 뉴질랜드 토지정보국(LINZ)의 투자승인 자료를 인용해 2010년 이후 5년간 외국인에게 팔린 뉴질랜드 땅은 총 64만 6천190헥타르(ha)였으며, 이 가운데 미국인들이 산 토지가 16만 8천154헥타르로 최대 규모였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인(6만 6천932헥타르), 이스라엘인(5만 2천325헥타르), 스위스인(3만 6천965 헥타르), 중국인(3만 4천908 헥타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인이 1만 989헥타르를 사들여 외국인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사들인 땅의 용도는 삼림과 벌목용이 절반 가까이 됐고, 그다음은 농업, 스포츠 여가 활동용 등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