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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친정부 민병대, 반군에 자살폭탄 공격…10여명 사망

아프리카 서북부 말리 북부지역에서 친정부 민병대가 반군을 공격해 10여 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 서방 군사소식통은 "27일 밤부터 28일 새벽에 걸쳐 타반코르트 시 근처에서 친정부 민병대가 투아레그 반군과 반정부 이슬람세력 진지에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해 1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말리는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했으나 종족 간 분열이 깊어지면서 2012년 북부 유목부족인 투아레그 부족의 반란에 이어 군사 쿠데타에 따른 정권 붕괴, 이슬람 반군의 동북지방 점령 등 극심한 내전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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