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한 병원 지하 4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불은 책상과 컴퓨터 부속품, 천장 일부를 태운 뒤 스크링클러가 작동하며 자체진화됐습니다.
당시 사무실엔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동차 장난감 배터리 충전기를 콘센트에 꽂아놓고 갔다"는 직원 말로 미뤄 전기 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