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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사절 부인에 행패 부린 택시기사…'입건'

승객으로 탑승한 UN 외교사절의 부인에게 행패를 부린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승객이 택시에서 완전히 내리기 전 차량을 출발해 다치게 한 혐의로 택시기사 46살 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지난 12일 저녁 7시쯤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택시비를 카드로 결제하려던 중국인 31살 린 모 씨와 시비가 붙어 승객이 차에서 내리기 전 출발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린 씨는 유엔 소속 외교사절의 부인이었으며, 사고 당시 임신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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