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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세은, 부국증권 오너가의 며느리된다

탤런트 이세은, 부국증권 오너가의 며느리된다
탤런트 이세은(33)의 예비 신랑이 부국증권의 오너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결혼하는 이세은의 예비 남편이 김중건 부국증권 회장의 동생 김중명씨의 장남 영윤 씨입니다.

영윤 씨는 작년 11월 말 기준 부국증권 보통주 1만 9천270주(0.1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부국증권은 1954년 8월25일에 설립됐으며 한일합섬의 계열로 출발해 현재는 계열분리됐습니다.

한일합섬그룹 창업주의 둘째 아들인 김중건 회장이 부국증권의 최대주주입니다.

부국증권은 작년 기준 국내 증권사 순위 30위권에 있습니다.

이세은 소속사는 배포한 자료에서 "이세은 씨가 3월 6일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상대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3살 연하의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식은 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1999년 데뷔한 이세은은 2002년 SBS TV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안재모 분)을 짝사랑하는 일본인 나미코 역을 맡아 유명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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