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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독일 2부리그 팀과 연습경기서 결승골

지동원, 독일 2부리그 팀과 연습경기서 결승골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재기를 노리는 공격수 지동원이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2부리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골 맛을 봤습니다.

지동원은 독일 퓌르트의 슈타디온 암 라우벤벡에서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후반 11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2대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이 종료 직전 3대1을 만들 뻔했지만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올 시즌을 도르트문트에서 시작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지동원은 지난해 말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새 출발을 준비 중입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소속이던 2013년 임대된 것을 시작으로 인연을 이어온 익숙한 팀입니다.

휴식기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2월 2일 국가대표 김진수가 속한 호펜하임과 18라운드 홈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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