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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귀국…조만간 훈련장소·코치 등 결정

박태환 귀국…조만간 훈련장소·코치 등 결정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2주간의 미국 훈련을 마치고 어제(23일) 오후 귀국했습니다.

지난 7일 전지훈련 장소와 코치를 찾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던 박태환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윙맥 캐롤라이나 클럽에서 미국의 데이비드 마시 코치와 2주 동안 호흡을 맞췄습니다.

마시 코치는 올림픽 5관왕인 라이언 록티를 길러낸 지도자입니다.

박태환은 리우올림픽에 대비해 마시 코치의 지도 방식과 훈련장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태환은 그간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큰 대회를 앞두고는 호주에서 훈련을 해왔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는 호주 출신 마이클 볼 코치와 계약을 맺고 함께 훈련했습니다.

지난해 말 볼 코치와 계약이 종료된 박태환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와 내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마시 코치와의 계약 여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는 7월 24일부터 러시아 카잔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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